본문/내용
1. 서론
심리치료는 인간의 정신적 고통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전해온 다양한 방법들을 포함한다. 이 중에서도 마음챙김 기반 심리치료는 최근 몇 년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분야로서, 특히 수용전념치료(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ACT)와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는 대표적인 접근법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두 치료법은 모두 마음챙김과 수용, 그리고 행동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그 구체적인 적용방식과 이론적 배경에는 차이를 보인다. 수용전념치료는 인간이 갖는 불편한 감정이나 생각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고, 자신의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반면 변증법적 행동치료는 감정 조절과 대인관계 기술 향상, 그리고 자기수용을 중심으로 하여 무조건적 수용과 행동 변경을 결합한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울증, 불안장애, 자살률 등의 통계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이 두 치료법이 정신건강 치료에서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른 점이 이를 방증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우울증이 2030년까지 전 세계 주요 장애의 원인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와 같은 문제에서 두 치료법의 적용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