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례 개요
박XX(48세)는 5년 전 이혼 후 딸 XX(16세, 고등학생)를 홀로 양육하는 모자가정 가장이다. 이혼 후 그는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을 겪었으며, 딸과의 관계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딸은 최근 들어 옷차림이 달라지고 말투와 행동에 변화가 있었으며, 평소보다 더 신경질적이고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딸은 평소에는 밝고 예의 바른 성격이었으나, 최근에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거리감을 느끼고 부모와의 대화도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학교 성적도 하락했고, 종종 우울하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유명 정신건강 연구에 따르면 10대 자녀의 30% 이상이 부모의 이혼 경험이 있거나 이혼 이후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들은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겪는 비율이 높다. 특히 16세는 사춘기를 겪는 시기로 정서적·심리적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며, 부모의 이혼이나 가정 내 갈등은 이 시기의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10대 자녀 가정의 부모와의 갈등이 심해질수록 우울증이나 자살 위험이 높아진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이 시기의 자녀들이 겪는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