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신자유주의는 1970년대 후반부터 전 세계 경제적, 정치적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친 이념으로서, 시장의 자유로운 경쟁과 민간 부문 활성화를 강조한다. 이 사상은 정부의 역할을 최소화하고, 공공 부문 개혁, 규제 완화, 민영화를 추진하는 정책에 반영되었다. 특히 사회복지정책 분야에서는 신자유주의적 접근이 강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복지서비스의 민영화와 시장화, 복지 지출의 축소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이 크다. 이와 관련된 연구에 따르면, 1980년대 영국 마거릿 대처 정부는 복지비를 20% 이상 감축하였으며, 이에 따라 공공 의료, 교육, 사회 안전망에 대한 투자 규모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미국 역시 신자유주의 정책을 통해 연방 정부의 복지 지출이 1960년대 대비 약 40% 이상 감소했으며, 민간 보험과 자선단체가 복지 제공의 주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필연적으로 소득 불평등과 빈곤 문제를 심화시켰으며, OECD 국가들 중 복지 예산 대비 빈곤층 지원 비율이 절대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신자유주의는 ‘개인 책임주의’를 강화하여 복지 수혜자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불명확하게 만들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