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소아비만의 정의
소아비만은 성장기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BMI)가 성별과 연령에 따라 표준 값보다 95백분위수 이상인 경우를 소아비만으로 정의하며, 이는 건강에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국내외에서 소아비만의 증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2015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7세부터 18세까지의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1990년대 5%에서 2xxx년대 20% 이상으로 증가하였으며, 2022년 통계에서는 전국 초중고생의 약 17%가 비만에 해당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980년대 초 소아 비만율이 5% 미만이었던 데 비해 2000년대에는 16%까지 상승했고, 이는 세계적인 추세와 유사하다. 소아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서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주며, 성인 비만뿐만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소아비만이 성인기에 이르러 대사증후군, 관상동맥질환 등 성인병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다양한 연구들이 보여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