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소아비만의 정의
소아비만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체지방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여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세계보건기구(WHO)는 만 5세에서 만 19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해 BMI가 85th 백분위수 이상일 경우 비만으로 간주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만 2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2xxx년 기준으로 6세~19세의 비만율은 약 15%에 이르며, 이는 10년 전인 2007년의 8%에 비해 거의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특히 10대 고등학생의 경우 남학생 16%, 여학생 14%로 나타나 전 연령층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소아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오는 상태를 넘어서 건강 상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예를 들어, 비만 아동은 성인기에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지방간, 수면무호흡증, 정서적 문제(우울증, 저자존감 저하)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 또한, 비만 아동은 성인기까지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로 인해 체중 조절이 어렵고, 비만이 지속될 가능성도 높다. 비만이 계속되면 자존감 하락, 학교 적응 곤란, 사회적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