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대중화는 현대인들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고 정보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2023년 한국의 SNS 이용자 수는 전체 인구의 87%에 달하며, 평균 사용 시간은 하루 2시간 30분에 이른다. SNS는 친구 및 지인과의 소통, 뉴스와 정보를 빠르게 접하는 수단으로서 가치가 크지만, 동시에 심각한 부작용 역시 야기하고 있다. SNS의 영향력 확대와 함께 나타난 부정적 현상들을 살펴보면, 첫째로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 2022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SNS 이용 시간이 많을수록 우울증과 자아상 왜곡, 자살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고 보고되었으며, 10대 청소년들의 경우 하루 SNS 사용 시간이 4시간이 넘는 경우 우울증 발병률이 3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로 댓글, 좋아요, 팔로워 수 등의 경쟁적 요소가 자아 존중감 저하와 집착을 심화시키고, SNS 속에서 일어나는 사이버 따돌림(사이버 불링)은 이미 수많은 청소년과 성인들에 의해 폭력과 정신적 고통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셋째로 개인 정보 유출과 사생활 침해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2020년 통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