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몇 년간 국내외를 막론하고 세대 간 차이, 특히 MZ세대와 베이붐 세대 간의 차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 MZ세대는 198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우리 세대의 핵심 소비집단으로, 디지털 네이티브이면서도 개인주의적이고 가치지향적인 성향이 강하다. 이에 반해 베이붐 세대는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전후 복구 시기를 경험하며 강인한 근면성 및 가족 중심의 가치관이 자리 잡았다. 이러한 차이는 소비 패턴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예를 들어,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MZ세대의 온라인 구매 비율은 75%에 달하며, 이들의 주요 소비 이유는 ‘개인적 취향과 가치에 부합하는 제품 구매’라고 하는 반면, 베이붐 세대는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하며 안정성과 신뢰성을 중시한다는 점이 차이로 나타난다. 또한,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는 2023년 세계 소비 트렌드 보고서에서 “MZ세대는 적극적이며 빠른 변화에 민감하고, SNS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형성에 능하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반면, 베이붐 세대는 전통적인 광고와 오프라인 유통망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