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정신질환자는 현대사회에서 점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집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9천만 명이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등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보고하며, 이러한 숫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신질환자 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 2022년 통계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은 환자 수가 250만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생계 유지와 일상생활, 인간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치료와 돌봄의 부재는 이들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이와 함께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도 여전하여, 자존감 저하와 자살률 증가라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한 사회적 지지체계 및 돌봄이 필요하며, 특히 목회적 돌봄은 신앙적, 정신적 지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목회자는 신앙을 토대로 치유와 위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정신질환자를 이해하고 적절히 돌보는 것이 그 책임의 일부이다. 본 연구는 목회적 돌봄이 정신질환자에게 가져올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