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9세기 런던은 산업혁명과 더불어 급속한 인구 증가와 도시화가 이루어진 시기였다. 그러나 이로 인한 위생 환경의 열악함과 의료 체계의 미비는 도시를 여러 전염병의 온상으로 만들었다. 특히 1854년 런던에서 유행한 콜레라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당시 병은 주로 오염된 식수와 통로를 통해 퍼졌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인명 피해를 냈다. 19세기 런던의 콜레라 유행은 일부 지역에서는 사망률이 전체 인구의 10%에 이르기도 했으며, 이는 당시의 열악한 수질 관리와 도심 내 위생시설 부족의 심각성을 잘 보여준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린든의 의사 존 산다이(Jhon Snow)는 수돗물 속에 숨어 있던 콜레라 병원체를 발견하여, 오염된 식수에 의한 감염원임을 밝혀냈다. 이 발견은 수질 개선과 공중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런던의 위생 상태 개선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21세기 들어서도 도시들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전염병인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에 직면하였다. 2020년 초, 코로나 확진자가 런던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그 이후 전 세계적인 확산이 이루어졌다. 런던은 2021년 한 해 동안 약 30만 명의 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