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세계에서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가장 높은 도시들을 조사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의 연평균 농도가 100 μg/m³를 넘는 도시들이 존재한다. 미세먼지는 크기와 농도에 따라 인체 건강과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암 등의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연간 평균 PM2.5 농도가 10 μg/m³를 초과할 경우 건강에 유해하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일부 도시에서는 이 수치가 50 배를 초과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일본의 도쿄, 인도 뉴델리, 중국 베이징, 방글라데시 다카 등은 매년 극심한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하여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들 도시의 평균 농도는 각각 80 μg/m³, 150 μg/m³, 90 μg/m³, 100 μg/m³를 상회한다. 특히 인도 뉴델리의 경우 2022년 한 해 동안의 평균 PM2.5 농도가 98.6 μg/m³에 달하여 WHO 권고치인 5 μg/m³보다 20배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시들의 주요 원인은 주로 화석연료 사용의 증가, 산업 활동의 확장, 차량 배출가스 증가, 목재 및 석탄 난방의 확대, 도시 내 무분별한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