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재 우리나라 복지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할 때 선별적복지와 보편적복지 중 어느 쪽이 더 적합한지에 대한 논의는 매우 중요하다. 선별적복지는 소득이나 자산, 장애 여부 등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에게만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형평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반면 보편적복지는 모든 국민에게 동일하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여 사회적 연대와 포용성을 강화하는 형태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복지 예산은 전체 정부 지출의 약 18%를 차지하며, 이는 OECD 평균인 21%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통계는 우리나라가 복지 확대에 아직 충분히 무게를 두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저소득층과 고령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선별적복지에 치중하는 정책은 일부에서는 대상 선정이 정치적 또는 행정적 편향으로 문제가 된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반면, 보편적복지 도입은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불평등 해소에 효과적이지만, 재원 마련이 어렵고 정부 예산 부담이 크다는 한계도 있다고 지적된다. 최근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17.5%로 증가하며, 향후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