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는 사회복지 정책을 설계하는 방법론으로서 각국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를 실천하고 있다. 선별적 복지는 대상자 선정 기준을 엄격히 하여 필요에 따른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득이나 장애 여부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계층에 한정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정책의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원 대상의 자립 능력을 강조하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소득기준 하에 지원하는 식품보조제프로그램(SNAP)은 저소득 계층에만 혜택을 제공하며,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SNAP 수혜 가구 수는 약 420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0%에 달한다. 이와 달리 보편적 복지는 모든 국민이 차별없이 일정 수준의 복지 혜택을 받도록 하는 정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증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핀란드의 기본소득제는 2xxx년부터 2만5000명의 무작위 실험 참가자에게 실험적 차원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실험 종료 후 참가자의 고용률이 11%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으며 보편적 복지의 효과를 보여준 사례이다. 국내에서도 소득 하위 70% 가구에 월 30만 원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