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서양과 한국의 사회복지발달사는 각각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서 독특하게 전개되어 왔다. 서양사회에서는 산업혁명 이후 빈곤과 실업, 노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체계가 체계적으로 구축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19세기 후반부터 복지국가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영국의 새클스(Beveridge) 보고서(1942년)는 복지국가 실현의 초석이 되었으며, 이후 스웨덴, 독일 등에서 복지제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서양은 국민건강보험, 연금제도, 공공주택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OECD 국가 중 노인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곳이 1990년 10%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복지정책 강화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세기 초 이후 근대적 복지제도 도입이 시작되었으며, 1960년대 경제개발계획에 따라 복지의식이 점차 확산되었다. 특히 1980년대 이후 시민운동과 정부의 복지 정책이 결합하면서 체계적제도화가 진행되었고, 2000년 이후에는 복지국가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 본격화되었다. 2xxx년 기준 한국의 국민연금 가입자는 2,500만 명에 달하며, 기초연금 수혜자는 1,500만 명으로 급증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