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서구의 사회복지정책 역사는 산업혁명 이후 급격한 사회 변화와 함께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19세기 초 유럽과 미국에서는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빈곤과 실업 문제, 노동자들의 열악한 삶이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히 제기되었다. 이 시기에는 자선단체와 자선사업이 주를 이루었으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개별적인 노력이 주를 이뤘다. 이후 20세기 초에 들어서면서 정부 주도의 복지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1935년 미국의 뉴딜 정책은 공공사업과 실업보험, 사회보장제도의 도입으로 대표되며, 산업화 이후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전환점을 마련하였다. 유럽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복지국가(welfare state) 개념이 확산되었으며, 1948년 영국의 국민보장제도(National Insurance)와 스웨덴의 광범위한 복지 제도 도입은 산업사회에 적합한 사회보장 시스템 설치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와 함께 복지예산은 점차 늘어나기 시작하였는데, 2020년 기준 OECD 국가들의 평균 복지지출 비율은 GDP의 21.9%에 달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구체적인 정책 사례들을 통해 복지국가 구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