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사회복지정책의 대상 선정은 사회복지 실천과 정책 형성에 있어서 핵심적인 문제로서, 사회적 공정성과 효율성을 둘 다 고려하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러한 대상 선정 기준에는 보편주의와 선별주의라는 두 가지 주요 개념이 있다. 보편주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에 포함시켜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과 같은 제도는 국민 누구나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방식은 사회적 연대감 강화와 차별 없음을 통한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2020년 대한민국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94.7%에 달하며, 국민 모두에게 일정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보편적 시스템의 효과를 보여준다. 반면, 보편주의는 예산 부담이 크고, 혜택이 필요한 이와 그렇지 않은 이 모두에게 무차별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자원 배분의 효율성 면에서는 한계를 드러낸다. 이에 반해 선별주의는 대상 자격 조건을 엄격히 설정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계층이나 개인에게만 정책 혜택을 집중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대상자를 선정하는 사례로는 저소득층을 위한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