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사회복지서비스의 재정분권화는 지역 간 불평등 해소와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어 왔으나, 여러 문제점과 과제를 가지고 있다. 현재 국가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의 재정지원 비율은 25.4%(2022년 기준)에 달하며, 이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재정분권화가 지역별 책임성과 자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발생하는 자원 배분의 불균형과 서비스의 질적 차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예를 들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사회복지 예산 배분률 차이는 최대 15% 이상이며, 이에 따른 서비스 접근성 차이도 뚜렷하다. 특히, 서울과 경기권은 복지시설 수와 인력 구성 면에서 전국 평균보다 각각 20%, 15%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농촌 지역은 인력 확보와 재정지원을 위해 매년 10% 이상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지역 간 복지 격차를 심화시키며, 결국 정책의 형평성과 지속 가능성에 위협이 되고 있다. 또한, 재정분권화가 공공성과 책임성 강화를 목표로 하면서도,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내부재정 운영 능력과 행정 역량 미흡으로 적절한 자원 배분이 어려워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