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사회복지서비스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제도이다. 그러나 이러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률은 계층, 지역, 연령 등에 따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2년 국민복지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국민의 78%가 기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알고 있지만, 실제로 이용하는 비율은 55%에 그쳐 많은 이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을 보여준다. 특히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집단의 경우 서비스 인지도는 높으나 이용률이 낮은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2021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중 약 24%가 본인에게 적합한 복지 서비스를 몰라 신청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적절한 지원이 오히려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드러낸다. 또한, 지역 간 격차도 심화되고 있는데, 수도권과 비교할 때 농어촌 지역에서는 복지시설의 부족과 행정 인력의 한계로 인해 서비스 제공이 미흡하며, 2023년 기준 농어촌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밀도는 1만 명당 1.2개에 불과한 반면, 수도권은 같은 기간 3.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