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회복지법의 기원
사회복지법의 기원은 산업혁명으로 인해 급증한 빈곤, 질병, 실업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출발한다. 19세기 유럽에서는 산업화에 따른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빈곤층과 노동자 계층의 생활고가 심화되었고, 이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게 되었다. 영국에서는 1601년의 구빈법(Containing Act)이 빈민구제를 위한 법률로 시작되어 이후 19세기 후반까지 다양한 구호제도와 법률이 제정되었다. 독일에서는 비스마르크 재정부의 복지정책이 대표적이며, 1883년과 1884년의 건강보험법, 사고보험법, 노령연금법을 통해 국민보장제도가 확립되었다. 이는 유럽 최초의 국민보장제도로 평가받는다. 미국에서 사회보장제도는 20세기 초 반세기 동안 오랜 논의와 실험을 거쳐 1935년의 소셜 시큐리티법(사회보장법)이 제정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법으로 미국 국민 약 4000만 명이 연금, 실업급여, 의료보호 등의 사회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당시 실업률은 24.9%, 빈곤층은 약 16%에 달하던 시기였다. 사회복지법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려는 국민적 요구에서 비롯되었으며, 정부의 적극적 개입과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