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진의 정의와 역사
사진은 빛이 감광재료 또는 디지털 센서에 노출되어 이미지를 형성하는 기록 매체이다. 이는 현실의 사물이나 장면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수단으로서 기록과 표현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사진의 기원은 19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며, 1826년 프랑스의 잔느 마비남과 조르주 프로슈트가 세계 최초로 사진을 촬영한 것을 시작으로 한다. 이후 19세기 후반에는 사진 기술의 발전으로 일상생활과 예술, 기록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용도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1840년대 미국의 알레산더 가슬리의 잠상사진은 사진이 과학적 기록뿐만 아니라 예술적 표현의 수단임을 보여준 사례이다. 20세기 들어서면서 사진은 통신과 보도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1948년 미국에서 처음 컬러 사진이 상용화되었으며, 2000년대 초반 디지털 사진의 등장으로 촬영, 저장, 편집이 획기적으로 변화하였다. 미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 세계 사진 촬영 수는 연간 1조 3천억 장에 달하며, 이는 인류 전체 인구수 80억 명이 매일 평균 160억 장 이상의 사진을 촬영하는 것과 동일한 수치다. 이에 따라 사진은 현대 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