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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안장애의 정의
불안장애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지속적이고 과도한 불안과 걱정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 건강 장애이다. 일반적으로 불안은 위험이나 위협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불안장애는 이와 달리 비합리적이고 과도하게 나타나며, 상황과 관계없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4%가 불안장애를 경험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한국에서도 약 2.8%의 성인인구가 관련 진단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장애는 주로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성에게서 남성보다 2배 정도 더 흔하게 나타난다. 불안장애는 크게 범불안장애(GAD), 공포증(특정공포증, 사회공포증), 공황장애, 강박장애, 분리불안장애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범불안장애는 다양한 상황이나 사물에 대해 과도한 걱정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것이 특징이며, 심한 경우 일상생활이 어렵게 된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 직장인 김씨는 작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불안과 걱정을 느끼며,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일상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였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불안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우울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