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반응성 애착장애 정의
반응성 애착장애는 어린 시절의 부적절한 애착 형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심리적 장애로, 주로 영아기 또는 유아기 동안 안정적이고 일관된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경우에 발병한다. 이 장애는 주로 부모 또는 양육자의 지속적 무관심, 방임, 학대 또는 과도한 이탈로 인하여 발생하며, 그 결과로 아이는 타인에게 신뢰를 갖지 못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반응성 애착장애의 대표적 증상은 타인과의 친밀감 형성의 어려움, 타인에 대한 무관심 또는 부적절한 감정 표현, 낯선 사람에게 과도한 경계심 또는 무관심, 사회적 상호작용 시 미성숙하거나 공격적 태도이다. 연구에 따르면, 반응성 애착장애를 앓는 아이들은 일반적인 또래보다 2배 이상 감정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며, 성인기에 이르러 대인관계 문제, 자존감 저하 또는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로 연결될 위험이 높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영유아기 때 방임, 학대 등의 부적절한 양육 환경에 노출된 아동 중 약 10-15%가 반응성 애착장애를 발전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이러한 장애는 단순한 성격이나 성격장애와 구별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