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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응성 애착장애 개념
반응성 애착장애는 어린 시절의 애착 형성 과정에서 심리적, 정서적 발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장애로서, 주로 생후 9개월에서 5년 사이에 발생한다. 이 장애는 정서적 유대감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거나, 지속적인 부적절한 양육 환경으로 인해 어린이와 주요 보호자 간의 신뢰 형성에 실패할 때 나타난다. 이에 따라 아동은 타인에 대한 신뢰감이 결여되고, 타인과의 감정적 교류를 회피하거나 과도하게 의존하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반응성 애착장애를 가진 어린이는 낯선 사람에게도 거부감 또는 회피 행동을 보이며, 보호자가 필요할 때도 무관심하거나 반응하지 않는 모습을 자주 드러낸다. 이러한 아동은 종종 낮은 자존감과 우울증, 불안 장애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성인기에 들어서도 대인 관계의 어려움을 겪거나 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세계적으로 약 10~15%의 유아 및 어린이들이 적절히 발달된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신생아와 영유아 대상 연구에서 특히 낮은 소득 가정에서 더 높은 비율로 관찰된다. 또, 부모의 양육태도나 부모와 아동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