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미국의 사회복지 발달사는 국가의 역사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미국은 초창기 식민지 시대부터 빈곤과 질병, 노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보장제도를 점차 발전시켜왔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는 산업혁명과 도시화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이 급증하면서 정부의 사회복지 개입이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게 되었다. 1935년에는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추진한 뉴딜 정책을 통해 공공사업, 실업보험, 노인복지, 농민과 근로자를 위한 복지사업이 대폭 확대되었다. 이 당시 미국은 실업률이 15%를 넘어섰으며, 1933년 실업률이 24.9%에 달하는 등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었다. 뉴딜 정책은 이러한 사회적 혼란을 수습하려는 시도로서, 최초의 연방정부 차원의 사회보장 프로그램인 연금제도(그랜트 제도)를 도입하여 노인복지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이후 1960년대에는 존슨 대통령의 `위대한 사회` 정책이 등장하면서, 사회복지 제도는 보다 확대되고 명확한 목표를 갖게 된다. 이 시기에는 빈곤 퇴치, 교육 기회 확충, 의료 서비스 보장 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행되었으며, 전국적 차원의 복지 정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