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미국의 가족복지정책은 정치적, 사회적 변화와 함께 발전해왔다. 19세기 후반 산업혁명으로 도시화와 산업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가정 내 복지 문제도 함께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주로 자선단체와 지역사회 기반의 복지사업이 중심이었으며, 정부의 역할은 미미하였다. 1930년대 대공황 시기에는 미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가족복지 정책에 개입하기 시작하였는데, 이 시기에는 실직과 빈곤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 구호 프로그램들이 등장하였다. 대표적인 사례가 1935년 제정된 Social Security Act로, 이는 노인연금, 실업보험, 아동복지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복지체제로서 출범하였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경제 호황과 더불어 복지국가 건설이 가속화되었으며, 1960년대에는 존 F. 케네디, 린든 B. 존슨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Lyndon B. Johnson의 War on Poverty 정책이 시행되어 빈곤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들이 도입되었다. 특히 1965년 Lyndon B. Johnson이 서명한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는 노인과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21세기 들어서는 가족구조의 변화, 맞벌이 가구의 증가,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