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도서관은 인류의 지적 문화와 정보 전달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과거의 도서관은 주로 사서가 관리하는 물리적 서고로서, 종이책과 문서를 중심으로 지식을 축적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 도서관과 1세기 로마의 팔라티노 도서관, 중세 유럽의 수도원 도서관 등은 당시 문명 발전의 산실이었다. 이러한 도서관들은 권력자와 학자들의 지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제한된 자료와 척도적인 접근성 문제로 인해 대중의 활용은 제한적이었다. 오늘날은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도서관이 지식의 저장소를 넘어 디지털 정보 플랫폼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전 세계 도서관 수는 약 6만여 개에 달하며, 세계도서관협회(IFLA)에 등록된 도서관의 이용자 수는 연간 10억 명에 이른다. 특히, 미국 공공도서관의 경우 전국 16,000여 곳이 있으며, 관내 인구 대비 도서관 수는 5.3개로 나타나 지방과 도심 간 접근성 차이도 크다. 과거 도서관이 수많은 책을 보관하는 저장소였다면, 현대의 도서관은 디지털 자료와 ICT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