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못난이 농산물의 정의 및 현황
못난이 농산물이란 크기, 모양, 색깔 등 외관적 결함이나 이상이 있어 일반 가공 또는 판매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농산물을 말한다. 이러한 농산물은 자연 재배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신체적 결함 또는 병충해로 인해 정상적인 크기와 모양을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농촌진흥청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약 20~30%가 외관적 결함으로 인해 유통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비율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사과의 경우 표면에 흠집이나 반점이 있거나 크기가 작거나 큰 것들이 있으며, 배, 감자, 토마토 등도 크기와 색상에서 차이를 보이는 못난이 농산물의 대상이 된다. 특히 감자의 경우, 크기 차이와 병해충에 의한 흠집 때문에 유통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전체 생산량의 15% 이상이 시장에서 판매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못난이 농산물은 미용 기준과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소비자들이 기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공급자의 경우에는 상품 가치 저하로 인해 저렴한 가격에만 판매하거나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늘날 농산물의 낭비를 막기 위한 환경적, 경제적 측면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