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대한민국은 빠른 경제 성장과 더불어 가계 부채가 증가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2023년 기준 대한민국의 가계 부채는 약 1,900조 원에 달하며, 이는 GDP의 약 98%에 상당하는 수치이다. 특히 다중채무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여 2022년 기준 약 250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전체 채무자의 25% 가량을 차지한다. 이러한 수치는 경제적 불안과 가계 파탄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 다중채무자는 대출 한 곳이 어려워질 경우 다른 채권자로부터 추가 자금을 끌어와 생활이나 금융적 목표를 유지하려는 심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은 저금리 기조와 금융권의 적극적인 대출 확대 정책이 맞물려 심화되고 있다. 2xxx년 이후 가계 부채는 연평균 8% 이상 증가하였으며, 특히 2015년 이후부터는 10% 이상씩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는 서민층뿐만 아니라 중산층, 심지어 일부 고소득층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금융시장 전체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중채무의 원인으로는 금융비용 부담 증가, 소득 불균형, 부동산 시장의 과열, 신용대출 규제 미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이 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