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례 개요
이 사례는 다문화가족의 사례로, 40대 초반 한국인 부인과 40대 후반 외국인 남편으로 구성된 가족이다. 부인은 20년 이상 한국에서 살아오며 한국어와 문화에 익숙하지만, 남편은 최근 5년 전 한국으로 이주하여 한국어와 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자녀들은 각각 12세, 9세, 6세로 초등학생과 유아기이다. 가족 내 갈등은 주로 언어 장벽, 문화 차이, 역할 분담 문제에서 비롯되며, 부인과 남편 간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아 반복적인 오해와 다툼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남편은 한국어 이해도가 낮아 가사일이나 자녀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며, 부인은 가사와 육아를 부담하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가족 상담을 신청한 이유는 이러한 갈등이 점점 심화되어 자녀교육과 가족화합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 내 다문화가족은 2023년 기준 약 17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4.2%를 차지하며, 이들은 주로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권에서 다수를 차지한다. 이들 가구의 약 60% 이상이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을 경험하며, 이로 인해 부부불화와 부모-자녀 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