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노인의 신체적 변화
노인들은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근육량의 감소다. 50세 이후 점차 근육량이 줄어들기 시작하여, 70세가 넘으면 평균 근육량이 젊었을 때보다 약 25% 정도 감소한다. 이는 걷기나 일상생활 시 힘이 들게 만들고 낙상 위험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다. 골밀도 역시 감소하는데, 50세 이후 여성은 연간 평균 1% 정도, 남성은 0.3%씩 뼈 밀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된다. 골밀도 저하로 인해 골절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2020년 통계에 의하면 국내 노인 10명 중 3명은 평생 한 번 이상 골절 경험이 있다. 또한, 피부는 탄력을 잃고 수분 함량이 낮아지면서 주름과 건조함이 심해지고, 혈관은 점차 탄력을 잃어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압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함께 노인들은 대사율이 낮아지고, 기초대사량이 젊었을 때보다 평균 20% 이상 감소한다. 이로 인해 체중이 쉽게 늘거나 줄기 어려워지고, 체내 지방 분포도 변화한다. 뼈, 근육, 피부, 혈관의 변화는 노인이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있어 신체적 한계를 높이고, 각종 만성 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