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노화는 개인이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의 일부분으로서 다양한 이론적 관점에서 해석되어 왔다. 이 중 지속이론(continuity theory)은 노화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회학적 이론으로서, 노인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경향성을 강조한다. 지속이론은 노인들이 젊은 시절부터 형성한 성격 특성과 생활방식을 유지하려 노력하며, 이러한 지속성을 통해 정체성을 확보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는 기본 전제에 기초한다. 1982년 로렌스 고트프레드에 의해 제시된 이 이론은, 노인들이 자신의 일상생활, 습관, 가치관, 인간관계 등을 가능한 한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본다. 이는 변화에 대한 저항이나 적응의 어려움이 아닌, 오히려 과거 경험과 일상적 배경의 연속성을 통해 안정감을 찾는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85% 이상이 자신이 익숙한 일상적 활동을 계속 유지하는 것을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노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노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사회적, 심리적 측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