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노년기는 인생의 마지막 단계로서 신체적·심리적 변화가 급격하게 나타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의 발달과 유지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부각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노인 인구는 2020년 기준 약 7억 8천만 명이며, 2050년에는 이 수치가 15억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개입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노년기는 생애 주기 중 마지막 단계이기에 개인의 삶의 질과 직결되기 때문에 정신건강의 상태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불행히도 많은 노인들이 우울증, 치매, 불안 장애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활동 제한, 자아 정체성 혼란, 고립감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만 65세 이상의 노인 중 약 30% 이상이 우울증 증상을 겪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4%인 젊은 성인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더욱이 치매 환자 수는 2020년 기준 약 75만 명으로 보고되었으며, 향후 노령 인구의 급증과 함께 이 수치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