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내적 타당도의 개념
내적 타당도는 연구에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인과관계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즉, 연구결과가 외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고, 실험자가 통제한 변수들에 의해서만 결과가 결정된다는 신뢰성을 나타낸다. 내적 타당도가 높다는 것은 연구 결과가 실제로 연구자가 조작한 독립변수의 변화에 따라 종속변수가 변화했음을 확신할 수 있다는 것으로, 연구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학교에서 새로 도입된 교육법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연구가 있다고 할 때, 그렇지 않다면 성적 향상이 단순히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성장이나 시험의 난이도 변화, 또는 기타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내적 타당도가 낮은 경우, 실험 설계에 문제가 있어 결과가 왜곡될 수 있는데, 가령 통제그룹과 실험그룹 간에 사전 성적 차이나 사회경제적 배경 차이 등이 존재하거나, 실험 진행 중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개입된 경우가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내적 타당도가 낮은 연구의 경우 재현율이 4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