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경제는 여러 요인들에 의해 단기와 장기에서 각각 변화하며,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총수요-총공급 모형이 중요한 도구로 작용한다. 총수요-총공급 모형은 경제 전체의 생산수준과 물가수준 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나타내어, 정책이나 외부 충격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유용하다. 본 레포트는 이러한 모형의 관점에서 경제의 단기 균형과 장기 균형이 각각 어떤 요인들에 의해 변화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단기 균형은 현실적인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기대, 소비자 기대심리, 기업의 생산 결정 등으로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과 금융 완화 정책으로 인해 총수요가 급증하였다. 미국의 경우, 연방준비제도(Fed)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금리를 0%에서 0.25%로 유지하며, 재정지출을 확대한 결과, 2021년 미국 GDP는 전년 대비 5.7% 성장하였다(미국 상무부, 2021). 이러한 정책은 단기에 총수요를 크게 밀어올렸으며, 그 결과 인플레이션률은 2021년 4.7%에 달하였다(미국 노동통계국, 2021). 그러나 단기 균형은 가격과 임금이 완전하게 조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