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근세 바로크 시대 개요
근세 바로크 시대는 17세기 초반부터 18세기 초반까지 유럽 전역에서 유행한 예술적, 문화적 시기로서,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의 나라에서 두드러졌다. 이 시기는 유럽 절대왕권의 정점과 함께 정치적,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던 시기로, 바로크 양식은 그 화려함과 감정 표현의 강렬함으로 특징지어진다. 의복 또한 이 시대의 특징을 반영하는데, 당시 사람들은 사회적 지위와 부를 과시하기 위해 풍성하고 화려한 복식을 선호하였다. 17세기 후반, 특히 프랑스의 루이 14세 재위 기간 동안 바로크 복식이 정점을 이루었으며, 왕실과 귀족 계층은 장식성과 화려함을 통해 자신들의 계급을 과시하였다. 복식의 구조는 과장된 실루엣, 풍성한 수트, 자수와 보석 장식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남녀 모두 볼륨감 있는 스타일이 주를 이뤘다. 당시에는 르네상스 시대보다 더욱 과장된 형태로 변화되어 가며, 남성의 복식은 와이드를 강조한 긴 튜닉, 포로 혹은 조끼, 그리고 덧버선과 굽 높은 신발로 완성되었으며, 여성들은 크고 화려한 드레스, 와이드 칼라, 그리고 수많은 장식을 통해 여성성을 강조하였다. 또 이 시기의 복식에 대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