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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골격계질환 개요
근골격계질환은 근육, 인대, 힘줄, 뼈와 같은 골격계 구조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정 기간 동안 반복적이거나 강도 높은 작업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 질환은 대표적으로 요통, 목 디스크, 어깨 관절염, 손목터널증후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작업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노동기구(ILO)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근로자 중 약 2억 명 이상이 근골격계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작업 부진과 경제적 손실도 크다. 특히 한국의 통계 자료를 보면, 2020년 한 해 동안 산업재해로 등록된 근골격계질환은 7만 3천 건에 달하며, 전체 산업재해의 약 43%를 차지한다. 이 중에서도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률이 상승하는데, 50세 이상 근로자에서 60대 이하보다 1.5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 근골격계질환은 대부분 만성 질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잘 인지되지 않아 치료 시기가 늦어지고, 직업 수행 능력을 저하시킨다. 또한, 장기간 지속될 경우 일상생활에 큰 제약이 따르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저작, 반복적인 동작, 자세의 불안정, 작업 환경의 열악함 등이 주된 발생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