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교통심리학 분야에서 공격적 운전 행동은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 공격적 운전 행위와 그로 인한 피해 상황에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를 파악하는 것은 안전 운전 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 전략 수립에 중요하다. 국내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약 27만 건이었으며, 이 중 공격적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였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가장 높은 비율로 공격적 운전 행동을 보고했으며, 특히 20대 운전자는 자신이 공격적이거나 과격한 운전을 했던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약 45%에 달하였다. 이는 교통심리학 연구에서도 20대와 30대가 감정 조절이나 충동성에 취약한 시기임을 반영한다. 통계적으로 보면, 50대 이상은 공격적 운전 행동을 보고한 비율이 20대에 비해 훨씬 낮았으며, 피해 경험 역시 50대 이상이 가장 적어 연령별로 공격성과 피해 경험 간에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연령대별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교통사고 예방 및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의 타겟 설정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연령별 행동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