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공리주의는 인간 삶의 궁극적 목표인 행복과 불행의 균형을 기준으로 도덕적 판단을 내리는 윤리이론이다. 이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보다 훨씬 이전인 18세기 영국 철학자 제레미 벤담과 벤저민 콘드레이크에 의해 체계화되었다. 벤담은 “행복이 최대 다수에게 집중되는 것이 도덕적 옳음”을 주장하며, 쾌락의 양과 질을 고려하는 공리주의의 초석을 놓았다. 현대사회에서는 공리주의가 법이나 정책 결정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건강보험 정책 결정 시, 전체 국민의 평균 수명 증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 공리주의적 접근이다. 특히,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기대수명은 83.1세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공리주의적 정책이 국민 모두에게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준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며, 일부 사람의 권리와 소수의 행복이 무시될 위험도 존재한다. 따라서 공리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다수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그 과정과 결과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본 레포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