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생리장해의 개념
생리장해는 식물의 정상적인 생리작용이 환경 요인에 의해 방해를 받아 생장과 발달이 저해되는 현상이다. 이는 식물의 생장에 필수적인 광합성, 광주기, 호흡, 수분흡수, 영양흡수 등 핵심 생리작용이 외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생리장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초래한다. 생리장해는 주로 고온, 저온, 고광, 약광 등 네 가지 환경적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며 각각의 원인과 영향이 다르다. 고온은 식물 체내 효소 활성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생리적 기능 장애를 일으키고, 저온은 세포내 수포 구조를 변화시키며 호흡과 광합성 능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고광은 빛 강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광화학 손상 및 광스트레스, 약광은 충분한 광량을 받지 못하면서 광합성 속도가 저하되어 생육이 부진하게 된다. 사례로, 벼는 35도 이상의 고온 조건에서 생존율이 평균 20%까지 떨어지며, 감자와 토마토는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생산량이 30% 이상 감소하는 경우가 보고된다. 반면 저온에서는 사과 등의 과일은 생장 정체, 품질 저하로 인해 수확량이 평균 25% 저하되는 사례가 있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