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고독사의 정의와 현황
고독사란 주로 사회적 고립이나 경제적 어려움, 가족과의 단절로 인해 혼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2000년대 이후 고독사의 사례가 급증하면서 사회문제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특히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연간 약 3,000여 건의 고독사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2022년 한 해 동안 1,200여 건의 고독사가 보고되었으며, 이는 2021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고독사의 주된 원인은 가족과의 단절, 경제적 곤란, 정신건강 문제, 그리고 사회적 연결고리의 상실이 크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들의 고독사가 많은데, 2022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노인 인구의 약 8%가 고독사 위험군에 속한다는 분석이 있다. 사례로는 서울 강남구에서 홀로 거주하던 노인이 갑자기 사망한 후 사실상 오랜 기간 동안 발견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 또 다른 사례로는 부산의 한 70대 노인이 수개월 동안 홀로 생활하다가 병으로 인해 사망했지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알사람이 없었던 경우도 있다. 고독사 증가의 배경에는 가족 구조의 변화, 핵가족화, 개인주의적 사회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