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고독사와 존엄사라는 개념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고독사는 주로 혼자 생활하며 외롭고 소외된 상태로 생을 마감하는 경우를 의미하며, 최근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고독사 비율은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 가족과의 소원, 사회적 연결고리의 단절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2020년 서울시의 한 연구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독사 사례가 전체 고독사 중 40% 이상을 차지하였다. 반면에 존엄사는 사람의 생명이 끝나는 순간까지 존중받아야 할 인권과 자율성을 지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생명을 존중하는 것뿐만 아니라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다운 대우를 받도록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의학적 연명의료가 가능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이 자신의 말기 상태에 대해 충분한 의료정보와 의사소통 없이 가족이나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생명이 연장되거나 종료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은 결국 생명을 무조건적으로 연장하는 것과 인간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는 것 사이의 충돌을 야기한다. 특히, 2xxx년까지만 해도 약 70%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