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몇 년간 결혼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동시에 이혼 건수는 늘어나고 있다. 2022년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 결혼 건수는 약 20만 건으로 10년 전인 2012년보다 약 30%가량 감소했으며, 반면 이혼 건수는 같은 기간 동안 약 0.6만 건에서 2만 2천 건으로 약 3.7배나 증가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가치관의 전환, 개인주의의 확산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한다. 결혼이 경제적, 사회적 의무로서의 의미에서 벗어나 개인 행복과 자아실현의 수단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결혼의 수는 줄어들고 있으며, 동시에 부부 간의 갈등과 불만이 증가하면서 이혼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향이 강하며, 결혼 후에도 성격 차이나 경제적 문제, 가정 폭력, 외도 등으로 인한 이혼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현상은 경제적 불확실성, 직장 및 주거 환경의 변화, 정신 건강 문제 등 복합적 요인과도 연관되어 있다. 예를 들어, 2020년 기준으로 30대 이혼률은 2xxx년보다 약 45% 증가하였으며, 결혼 지속 기간이 짧은 3년 이내의 이혼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