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재 한국 사회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무자녀 부부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xxx년대 이후 결혼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결혼한 부부 중 무자녀인 비중이 약 30%에 달하며 전년 대비 5%포인트 상승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전통적 가치관에서 벗어나 개인의 삶의 만족과 경제적 독립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고학력·전문직에 종사하는 젊은 세대는 결혼 및 출산 대신 자기 계발과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태도를 나타내며, 이는 출산율 저하로 직결되고 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출산이 ‘가족의 필요’ 또는 ‘사회적 의무’로 자리 잡았으나, 현재는 개인의 선택권이 강조되고 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84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한편, 무자녀 결정을 하는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자녀 양육비, 교육비 증가 등), 경력단절에 대한 우려, 개인의 자유와 생활의 질 향상 욕구 등이 있다. 예를 들어, 전업주부보다 경력단절 걱정이 적고 사회적 독립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