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하면서 무자녀를 선택하는 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출산이 결혼의 필수 요소로 여겨졌지만, 현재는 개인의 성장과 자기계발, 경제적 안정, 직업적 성공 등을 중시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2030세대 가운데 무자녀 또는 1명만 출산하는 가구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통계청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만 20~39세 미혼 남녀의 61.2%가 출산 계획이 없거나 연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요인이 존재한다. 우선, 높은 주거비와 육아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한국통계연구원 발표에 의하면, 평균 육아비용이 1명 기준 연간 약 1,500만 원 수준으로, 가계경제에 큰 부담을 준다. 또한, 경력 단절이나 직장 내 차별 등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의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가치관이 확산되고 있는데, 결혼과 출산이 삶의 목표가 아닌 선택으로 자리매김하는 현상이다. 더구나 다자녀를 희망하는 가족이 줄어들며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2022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최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