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결혼률과 출산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가족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 기준으로 전 세계 출산율이 2.4명에서 2.1명으로 감소했다고 보고했으며, 국내 통계청도 2022년 출생아 수가 약 2십만 명으로 10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는 자연스럽게 가족의 크기를 축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결국 형제 없는 외동아이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xxx년 이후 외동아동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22년에는 전체 아동가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 내 형제자매의 유무가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금 재고하게 하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이다. 형제가 있는 경우, 자연스럽게 사회적응력, 협력심, 경쟁심을 배울 기회가 많아지고, 어려움이 있을 때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경험이 형제간의 유대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에 형제 없는 경우 독립심이 강해지고, 부모와의 깊은 유대감이 형성될 수 있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그러나 동시에 외동아이들은 또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성인기의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