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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가정사 자격제도의 현황
건강가정사 자격제도는 가정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2년 처음 도입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현재 건강가정사 자격은 민간자격과 국가자격 두 종류가 혼재되어 있으며, 민간자격은 대한가정교육협회, 한국가정관리협회 등 여러 민간기관에서 발급한다. 그러나 민간자격의 경우, 자격의 통일성과 공신력이 낮아 실질적인 영향력이 제한적이다. 이에 반해 2014년 `가족복지 및 가족상담` 분야로 국가자격시험이 도입되었으며, 현재 3차에 걸친 시험과정을 거쳐 일정 수준 이상의 자격을 갖춘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전국에 등록된 건강가정사 수는 약 15,000여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그중 실무에 종사하는 인력은 약 12,000명으로 조사된다. 이들 중 민간자격은 약 10,000명이 등록되어 있으나, 정식 인정받는 국가는 3,500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건강가정사 자격을 취득한 이들 상당수는 가족 상담, 가족 복지센터 운영, 학교 및 지역사회 프로그램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 5년 동안 관련 상담 및 복지 서비스의 수요는 연평균 7.4% 증가해 2022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