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치매는 전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노인 인구와 함께 중요한 보건의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치매 환자 수는 약 850,000명에 달하며, 2030년에는 1,200,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공공보건 이슈로 자리 잡았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치매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병원 중심의 치료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의 조기 지원과 돌봄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 지원은 인프라 부족, 인력 미비, 체계적 연계 부재 등 여러 장애물로 인해 충분히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일례로, 병원이나 복지시설에만 집중된 돌봄 서비스는 환자가 지역사회와 단절되어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 또,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은 갈수록 증가하는 데 비해 충분한 지원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치매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지역사회 지원 강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