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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담자 소개
내담자는 35세의 남성으로 직장인이다. 그는 10년 넘게 대기업에 근무하며 승진과 일의 안정성을 중시하는 유형이다. 내담자는 가족 내에서의 역할이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최근 들어 직장 내 스트레스와 더불어 가족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그의 부모님은 모두 은퇴 후 농사를 짓고 계시며, 형제는 2명인데 둘 다 결혼해서 각각의 가정을 이루고 있다. 내담자는 결혼한 지 5년 차이며, 부인과는 초기에는 좋은 관계였으나 최근 몇 년 사이에 의사소통 문제와 양육 방식 차이로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특히 아들(만 3세)의 양육 방식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야단과 무시, 냉각기 등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 내담자의 대인관계 평가는 내성적이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향으로 나타나며, 이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감정을 숨기고 내면에 쌓아두는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리검사 결과, 우울과 불안이 동시에 존재하며, 특히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인해 자주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를 호소한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 성인 중 우울증 및 불안을 겪는 비율은 20.7%로 높은 수준이며, 특히 30~40대의 빈도가 가장 높다(보건복지부, 2022). 내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