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례 소개
이 사례는 45세인 김선희 씨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한다. 김선희 씨는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최근 2년 사이에 동료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직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의 남편인 이민수 씨는 48세로, 전공이 경영학인 대학 졸업 후 현재 소규모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과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스트레스로 인해 가족과의 소통이 줄어들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과거부터 작은 싸움이 자주 일어났으며, 최근에는 심한 다툼으로 인해 서로 말문이 막힌 상태이다. 김선희 씨와 이민수 씨는 두 자녀를 두고 있는데, 큰아들인 17세의 김준호는 학교 성적이 떨어지고 친구들과의 왕래도 줄어들어 우울감이 심화되고 있으며, 작은딸인 10살의 김지영은 부모의 싸움을 목격하면서 불안을 느끼고 있다. 가족 내 소통 부재뿐 아니라 역할 분담 문제도 뚜렷하다. 김선희 씨는 가사와 육아 책임을 혼자 감당하며, 남편은 경제적 부담만큼 가사일을 도맡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가사노동과 경제적 역할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가족 간 신뢰가 무너져 가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 가족의 30% 이상이 가족 내 갈등과 소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