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가족관계의 다양화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는 현상으로서, 전통적인 가족 형태에서 벗어난 여러 새로운 가족 유형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 현상은 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함께 개인의 삶의 방식이 다양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가족복지서비스의 방향성도 재조명될 필요성이 생기고 있다. 가족구성원의 수가 줄거나 늘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동성애 부부 가족, 입양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등장함에 따라 기존의 가족 정책과 서비스 체계가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부모 가구는 전체 가구의 10.2%를 차지하며, 다문화가족의 비율도 2.8%에 이르고 있다. 이는 과거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증가한 수치이며, 다양한 가족 형태의 확대는 가족 내 역할 및 관계의 복잡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가족 구성원의 복지와 사회적 지지에 대한 요구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가족복지서비스에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먼저, 기존의 표준적 가족모델에 부합하지 않는 다양한 가족 구조를 가진 사람들이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차별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