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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개요
가습기 살균제 피해는 2xxx년 처음으로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이후 심각한 건강 피해 사례와 함께 큰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였다. 가습기 살균제는 주로 2000년대 중반부터 2xxx년대 초반까지 시중에 판매되었으며, 가습기 내부에 분무하는 액체 형태로 판매된 화학물질이다. 이 제품들은 주로 살균과 청소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구체적으로는 옥시살린, PHMG, CMIT/MIT 등과 같은 다이메틸아민,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화학물질들은 호흡기를 통해 쉽게 체내로 흡수되며, 장기적으로 노출 시 만성 호흡기 질환, 폐섬유증, 심지어는 폐암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피해는 특히 2xxx년 11월, 환경부와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가습기 살균제 사용자 약 6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3명이 폐섬유증 및 폐손상 관련 질환으로 진단받으며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까지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된 폐질환 진료 건수는 매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4년에는 1만 2천 건을 넘어섰다. 더구나, 대한민국 내 가습기 살균제 사용…